"주민 안전 우선" 대구 중구, 도심 가로수 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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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도복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작은 나무를 심는 '가로수 개체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구청은 위험 가로수 제거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식재 적기인 가을에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같은 수종의 작은 나무로 보충해 심을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5월부터 2달간 지역 내 가로수 268주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육안정밀진단, 수간단층촬영 등의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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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중구는 가로수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심 내 도복 위험 가로수를 제거하고 작은 나무를 심는 '가로수 개체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사와 부패 등 생육이 불량한 수목은 자연재해로 인해 쓰러지거나 부러져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구청은 위험 가로수 제거작업을 우선 추진하고 식재 적기인 가을에 주변 경관과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같은 수종의 작은 나무로 보충해 심을 계획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5월부터 2달간 지역 내 가로수 268주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육안정밀진단, 수간단층촬영 등의 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육안정밀진단으로 7주, 수간단층촬영으로 23주 등 30주가 생육 상태 불량 및 도복의 우려가 있는 제거 대상 수목으로 선별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큰 가로수는 많은 장점이 있지만, 구민 안전보다 앞설 수는 없다"며 "지속적인 가로수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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