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강 전 KB증권 전무, 초대 대전투자금융㈜ 사장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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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강 전 KB 증권 전무가 초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사장에 임명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 증권 전무를 임명하고, 이날 임명장을 전달했다.
송원강 초대 사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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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벤처·창업기업의 투자활성화 위한 공공VC 역할 수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송원강 전 KB 증권 전무가 초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사장에 임명됐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초대 사장에 송원강 전 KB 증권 전무를 임명하고, 이날 임명장을 전달했다. 대전투자금융㈜은 대전시 출자기관으로 500억원을 대전시가 100% 출자해 설립하는 공공투자기관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투자금융㈜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생태계를 개선하고,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는 투자중심의 기술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31일 대전투자금융주식회사 법인설립 등기 후 행정안전부에 신규 설립기관 지정·고시를 신청하고, 내달 중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신청을 할 계획이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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