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산 가구'에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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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출산 가구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가점제로 가려온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 1순위에 출산 가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면적 기준도 폐지합니다.
그동안 1인 가구는 35㎡ 이하, 2인 가구는 26∼44㎡ 등 면적 기준이 있었는데, 이를 없애 식구가 적어도 넓은 평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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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정부가 공공임대주택을 출산 가구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합동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그동안 가점제로 가려온 공공임대주택 우선공급 대상 1순위에 출산 가구를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면적 기준도 폐지합니다.
그동안 1인 가구는 35㎡ 이하, 2인 가구는 26∼44㎡ 등 면적 기준이 있었는데, 이를 없애 식구가 적어도 넓은 평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기준 폐지는 관련법 시행규칙을 개정한 뒤 이르면 올해 10월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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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여 가구에 이를 거라고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분석했습니다.
직방은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총 3만 16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0% 늘어날 걸로 내다봤습니다.
직방은 특히 수도권에서만 지난해 8월 보다 두 배 많은 1만 8천52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전세 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걸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입주 물량이 일부 지역에 집중돼 지역에 따른 일시적 조정은 있어도 전반적 전셋값 안정 효과는 제한적일 거라고 직방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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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맥도날드가 경남 진주 고추를 활용해 만든 새 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등이 출시 2주 만에 100만 개 넘게 팔렸습니다.
해당 제품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드는 '한국의 맛' 시리즈로, 지난 11일 버거와 머핀 두 종류가 출시됐습니다.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된 국내 고추 주산지로, 말린 고추를 포함해 연간 2만 7천 톤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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