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세계 최대 바스프 화학공장 폭발·화재…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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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각) 독일 서부 바스크 공장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남쪽, 바스크의 루트비히스하펜 공장 남쪽 구역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소방관 7명을 포함, 18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현장에선 약간 높은 수준의 탄화수소만 감지됐을 뿐 큰 환경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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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9일(현지시각) 독일 서부 바스크 공장에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해 18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프랑크푸르트 남쪽, 바스크의 루트비히스하펜 공장 남쪽 구역에서 발생했다.
폭발은이 들린 뒤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로 소방관 7명을 포함, 18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회사 측은 직원 1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복귀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재는 모두 진화됐다.
회사 측은 사고 현장에선 약간 높은 수준의 탄화수소만 감지됐을 뿐 큰 환경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스프는 루트비히스하펜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화학제품 생산 기업이다. 80개국 이상에서 자회사가 합작법인을 운영하고 400여개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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