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배우' 오아랑, 최수종 예술감독 참여 연극 '여자만세2' 인기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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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배우 오아랑이 연극 '여자만세2'의 흥행과 인기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 대학로에서 초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 받았던 '여자만세2'는 한국방송연기자 협회의 정기 공연으로 다시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열린 이 공연은 배우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인 최수종이 예술감독으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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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베테랑 배우 오아랑이 연극 '여자만세2'의 흥행과 인기를 이끌었다.
지난 2018년 대학로에서 초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인정 받았던 '여자만세2'는 한국방송연기자 협회의 정기 공연으로 다시 대학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열린 이 공연은 배우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회장인 최수종이 예술감독으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현재 미디어 시장의 제작편수 감소와 캐스팅의 편중으로 배우들이 연기의 재능을 펼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지속적인 공
연을 기획제작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여자만세2'는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에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는 관객평이 대다수를 이뤘다.
특히 이 작품의 주인공 최서희 역을 맡은 오아랑은 작품 전반에 걸쳐 무게감 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엔딩 장면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관중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화룡점정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오아랑은 아역모델, 아역배우로 출발, 4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SBS 공채 1기 탤런트로 올해 웰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왕성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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