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단속정보 유출 혐의' 울산경찰청 경감 검찰 송치

박수지 기자 2024. 7. 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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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피시방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은 울산경찰청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A경감은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의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다.

그 결과 A경감의 휴대폰에서 단속 전 불법 피시방 업주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발견됐다.

경찰은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실제 단속 정보를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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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불법 피시방 단속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은 울산경찰청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비밀누설 혐의로 A경감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경감은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의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혐의다.

경찰은 불법 피시방 업주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해 A경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A경감의 휴대폰에서 단속 전 불법 피시방 업주와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이 발견됐다.

경찰은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실제 단속 정보를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했으며, 그 결과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A경감은 해당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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