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여사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착수

구승은 2024. 7. 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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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활동을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 설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MBC에 "윤석열 대통령이 제2부속실 설치를 위한 비서실 직제 개편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김 여사의 내조 전념과 대통령실 축소 등의 이유로 제2부속실 폐지를 약속했지만, 명품백 수수 논란 등으로 부활 필요성이 제기됐고,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당권 주자들도 제2부속실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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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2304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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