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투자사기 20억 잃어" 최준석 충격 고백…한맺힌 아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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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8월 18일 정규 편성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결혼 14년 차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티저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심각한 부부 갈등을 보여준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서로에게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 이유와 이들의 속사정은 오는 8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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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최준석이 사기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오는 8월 18일 정규 편성된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결혼 14년 차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티저 영상을 30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최준석은 아내 어효인과 나란히 앉아 가상 이혼을 결심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최준석은 "사기 피해 금액만 총 20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도 계속 갚는 중"이라며 과거 '건물 투자 사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았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이후 어효인은 한 맺힌 눈물을 펑펑 쏟아내더니 "둘 다 힘들어서 여유 없는 건 알겠는데, 왜 나만 맞추고 있는 느낌이 들지?"라며 답답한 속내를 토로한다.
또한 최준석 어효인 부부는 집 거실에서 말다툼하며 팽팽하게 대치한다.
티저 영상 속 어효인은 혼자 배달 음식을 먹고 있는 남편을 향해 "치킨 시키지? 하루에 외식으로 돈 10만원 쓰는 거다. 알고 먹어라"라고 말했다.
최준석은 "아, 그래서 내가 먹고 싶은 거 먹겠다는데, 그게 뭐! 뭐가 그렇게 잘못됐냐. 먹는 거 이거 하나 못 먹냐"며 '배달 음식' 때문에 화를 내는 아내를 향해 매섭게 쏘아붙인다.
이에 어효인은 "나보고 (돈) 아끼라며? 아끼라며!"라고 맞받아친다.
싸늘해진 분위기 속 최준석은 "놀고 온 사람처럼 얘기하면 어떡하냐. 일하고 오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효인은 "난 일 안 했냐. 왜 본인만 힘드냐"고 맞선다. 이어 "노력도 안 할 거면 결혼은 왜 했냐. 타고난 대로 살려면 결혼은 왜 했냐고"라고 말하고는 눈물을 쏟는다.
심각한 부부 갈등을 보여준 최준석 어효인 부부가 서로에게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 이유와 이들의 속사정은 오는 8월 18일 밤 10시 방송되는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석은 2001년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했으며, 이후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질롱 코리아 등에서 활약한 타자다. 2011년 3살 연하 어효인과 결혼해 1남1녀를 두고 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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