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임종훈 동메달 도전‥배드민턴 금 사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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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혼합복식의 신유빈, 임종훈 조가 세계 최강 중국에 막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속속 8강 진출 소식이 들려오며,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한 서승재는 각각 강민혁, 채유정과 짝을 이뤄 두 종목 모두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는 1승 2패를 거뒀지만 게임 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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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탁구 혼합복식의 신유빈, 임종훈 조가 세계 최강 중국에 막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속속 8강 진출 소식이 들려오며, 메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고병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신유빈과 임종훈은 세계 랭킹 1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게 첫 세트를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두 번째 세트를 내줬지만 3세트를 다시 가져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강 중국의 벽은 높았습니다.
네 번째 세트부터 내리 3세트를 내주면서 패해 홍콩과의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게 됐습니다.
[신유빈/탁구 대표팀] "80% 정도는 나온 것 같은데, 그래도 진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 경기, 후회 없는 경기 만들고 싶고 이기고 싶습니다."
배드민턴에서는 8강 진출 소식이 속속 들려왔습니다.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출전한 서승재는 각각 강민혁, 채유정과 짝을 이뤄 두 종목 모두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혼합 복식 김원호·정나은 조는 1승 2패를 거뒀지만 게임 득실에서 앞서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2년 만의 펜싱 사브르 개인전 메달을 노렸던 최세빈은 우크라이나의 베테랑 올가 하를란에게 회심의 일격을 당해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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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22302_3648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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