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로드FC 069 원주 대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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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ROAD FC 069의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
로드FC (회장 정문홍)와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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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굽네 ROAD FC 069의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
로드FC (회장 정문홍)와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 개막식으로 굽네 ROAD FC 069 대회가 열려 2024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선수와 대진은 다 발표된 상황이다. 메인 이벤트로 '로드FC 라이트급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2, 다이아MMA)과 '일본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9, COBRA KAI)가 대결하고,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2, 킹덤MMA)과 '2023년 토너먼트 우승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 MFP)가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한다.
'몽골 복싱 국대' 난딘에르덴 (한국명 김인성, 37, 팀피니쉬)과 'UFC 출신' 알렉스 다 실바(28)의 경기,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과 'MFP 1위' 알렉세이 인덴코(34, MFP)의 대결, '언 럭키가이' 한상권(28, 김대환MMA)과 카밀 마고메도프(32),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하라구치 아키라(29)와 으르스켈디 두이셰예프(22),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와 '브라질 산타 챔피언' 루카스 페레이라(32)도 맞붙는다.
'황인수 저격수' 윤태영(28, 제주 팀더킹)과 '강철 뭉치' 임동환(29, 팀 스트롱울프)의 미들급 경기도 발표돼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경기들이 추가됐다.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로 위정원(20, 남양주 팀피니쉬)과 알림세이토프 에디(21, 로드FC 충주)가 맞붙는다. 위정원은 타격, 알림세이토프는 그라운드 기술이 뛰어난 파이터. 두 파이터 중 승리하 파이터는 리저브 자격을 획득, 8강에 진출한 파이터들 중 부상 혹은 출전 불가 상태의 파이터의 자리를 대체한다.
또한 '수원 들소' 김영훈(29, 김대환MMA)과 이영철(28, 최정규MMA)의 미들급 매치도 있다. 이 경기는 드물게 중량급 그래플러들의 대결이다. 김영훈과 이영철 모두 그래플링의 자신감을 보이는 파이터들로 누가 더 자신의 장점을 살릴지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유일한 여성 파이터들의 대결도 있다. 이은정(30, 팀피니쉬)과 이보미(25, SSMA 상승도장) 둘 다 타격을 선호하는 파이터들이 모여 화끈한 난타전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 세 경기, 홍태선(26, 로드FC 송탄MMA)과 이신우(25, FREE)의 밴텀급, –64.5kg 계약체중 경기 김시왕(18, 봉담MMA)과 최 세르게이(35, 아산 킹덤MMA), –66kg 계약체중 경기인 이선주(24, 로드FC 송탄MMA)와 한민형(24, 팀 스트롱울프)의 대결은 모두 그래플러와 타격가의 맞대결이다. 각기 장점이 극명하게 갈리기에 상대를 자신의 주특기 영역으로 어떻게 끌어들일지가 관건이다.
[원주 MMA스포츠 페스티벌 / 8월 31일 오후 2시 원주 종합체육관]
[굽네 ROAD FC 069 PART 2]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시원 VS 데바나 슈타로]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김인성) VS 알렉스 다 실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알렉세이 인덴코]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카밀 마고메도프]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하라구치 아키라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현우 VS 루카스 페레이라]
[굽네 ROAD FC 069 PART 1]
[미들급 매치 윤태영 VS 임동환]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위정원 VS 알림세이토프 에디]
[미들급 매치 김영훈 VS 이영철]
[스트로급 매치 이은정 VS 이보미]
[밴텀급 매치 홍태선 VS 이신우]
[-64.5kg 계약체중 매치 김시왕 VS 최 세르게이]
[-66kg 계약체중 매치 이선주 VS 한민형]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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