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트리테라퓨틱스, 17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김종용 기자 2024. 7. 30.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암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1700만달러(한화 약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암종 및 단백질에 대한 다중 특이성 TPD를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트리의 창립자 겸 대표 이사인 송호준 박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인트리의 플랫폼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 CI.

항암 의약품 개발 바이오텍 기업 파인트리테라퓨틱스가 1700만달러(한화 약 2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퀀텀 FA(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도 추가 투자에 나섰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2019년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에서 설립된 바이오텍이다. 차세대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기존 항암제 및 다양한 약물 저항성 극복이 가능한 항암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질병을 유발하는 세포막 수용체 및 혈장 단백질을 분해하도록 설계된 독자적인 다중항체 플랫폼(AbReptor™)을 갖고 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 측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플랫폼의 가능성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파인트리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암종 및 단백질에 대한 다중 특이성 TPD를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트리의 창립자 겸 대표 이사인 송호준 박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파인트리의 플랫폼 고도화 및 신규 파이프라인(신약후보 물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김요한 DSC인베스트먼트의 전무는 “신규 막 분해제 전임상 데이터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파인트리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