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캠핑용품'…현대건설, 헬리녹스 등과 협업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현대건설은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협업 상품을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손잡고 캠핑 의자와 테이블을 제작했다.

헬리녹스 상품에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색채 아티스트 마시모 카이아초와 손잡고 개발한 힐스테이트 디자인인 '젠지 스타일'을 적용해 실용성과 디자인 감각을 모두 챙겼다.

현대건설은 협업 제품을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계 최초로 여름 한정판 굿즈 상품인 '힐스 서머 키트'도 출시했다.

비치타월, 망사가방, 물병으로 구성된 이 키트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타올로지스트'와 친환경 음료 용기 전문기업인 '날진', 여행용품 브랜드 '트래블러스' 등과 함께 제작했다.

'힐스 서머 키트'는 입주자 사전점검 현장과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등 견본주택 방문 고객 등에게 제공된다.

협업 제품을 넘어 협업 행사도 연다.

다음 달 2∼4일 열리는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고객 브랜드 체험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펜타포트 행사장에 힐스테이트의 문주를 형상화한 '쿨링미스트 게이트'를 설치하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낸 '힐스테이트 타운'을 조성한다.

8m 높이의 고층 타워 포토존 '힐스타워'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고객에게는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미래 고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나누고자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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