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경기 뛰고 싶어"→"우리 팀엔 그런 선수 18~19명 있어"…과르디올라, 직접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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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스'는 "알바레스를 원하는 팀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드에게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주면서 알바레스에게 다른 포지션을 부여했다. 그러나 선수는 항상 주어지지 않았던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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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훌리안 알바레스의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알바레스에 대해 아무런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다. 그는 2022년 20살의 나이로 34경기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가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잠재력이 뛰어나다는 판단이었다.
맨시티는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1,420만 파운드(약 252억 원)를 지불했다. 알바레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투자는 대성공이었다. 그는 첫 시즌 49경기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시즌 초반 케빈 더 브라위너와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자 알바레스가 공백을 잘 메웠다. 54경기 19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PL) 4연패에 공헌했다.
다만 입지가 단단하진 않았다. 더 브라위너와 홀란드가 복귀한 뒤엔 원하는 만큼 출전 시간을 받지 못했다. 최근엔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스페인 '아스'는 "알바레스는 맨시티보다 더 따뜻한 기후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알바레스를 원하는 팀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엘링 홀란드에게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주면서 알바레스에게 다른 포지션을 부여했다. 그러나 선수는 항상 주어지지 않았던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특히 시즌 막바지에 더 많은 시간을 뛰는 것이었다. 맨시티의 빅매치에서 알바레스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분, 잉글랜드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전에서 34분 뛰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알바레스도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하고 있다. 올림픽이 끝나면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다. 원하는 걸 할 것이다. 그다음엔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는 지난 시즌 팀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출전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제외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여하고 싶다.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알바레스의 거취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알바레스) 이적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가 생각해 보겠다고 말한 것을 알고 있다. 그가 생각을 마치면 그의 에이전트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화를 걸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알바레스가 중요한 순간에 뛰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선수들도 중요한 경기에서 뛰는 걸 원한다. 우리 팀엔 그런 선수가 18~19명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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