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고작 18억?' 손흥민도 정색하게 만든 43경기 0골 공격수 팀 떠난다...지로나 임대 이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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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힐(23)이 토트넛 홋스퍼를 떠나 지로나로 이적했다.
지로나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로나는 토트넘 소속 윙어 힐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했다. 그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내일 미셸 산체스 감독의 지도 주도로 이뤄지는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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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브라이언 힐(23)이 토트넛 홋스퍼를 떠나 지로나로 이적했다.
지로나는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로나는 토트넘 소속 윙어 힐을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기로 했다. 그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내일 미셸 산체스 감독의 지도 주도로 이뤄지는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힐은 드리블과 수비수를 상대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일대일 상황에서 그렇다. 정확한 크로스와 득점 기회를 만드는 데 특출난 자원이다. 그는 주로 윙어로 뛰지만, 양쪽 측면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힐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은 오래전부터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다. 그는 2021년 여름 구단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은 힐의 영입을 위해 거액의 이적료에 에릭 라멜라까지 더하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입단 이후 힐을 줄곧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피지컬적인 요소를 중시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주요 무대에 내세우지 않았고 힐 또한 일부 기회를 받는 경기에서 제 몫을 다해내지 못했다.
이에 토트넘은 상당한 손실을 감안하고 힐을 발렌시아, 세비야 등으로 임대 보내며 경험을 제공했다. 힐은 라리가에선 비교적 양호한 활약을 펼치며 다시금 기대를 불러 모았다.
문제는 이후 힐이 토트넘으로 복귀한 이후 또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는 점이다. 결국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힐을 아예 주전 멤버는 물론이고 스쿼드 구상에서 제외했다.
실제로 지난 시즌 그는 단 11경기에 출전하며 221분을 소화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맨시티와의 경기에선 평소 동료들에게 유하기로 소문난 손흥민에게 꾸중을 듣기도 했다.
힐은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별다른 반전을 마련하지 못했고 지난 시즌까지 총 43경기에 출전해 0골 2도움의 스탯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 수년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에 이적시장에서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힐이 토트넘을 떠나 지로나로 이적하며 임대 이적료 100만 파운드(약 18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후 완전 이적할 시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의 이적료로 우선 협상권을 가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로나 공식 홈페이지
-지로나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힐의 영입을 발표
-힐은 큰 기대를 받고 토트넘에 합류했지만, 43경기 0골을 기록하는 데 그침
-토트넘은 18억의 임대료를 지급 받은 뒤 이적이 성사될 경우 225억 수준의 금액을 챙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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