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부채 35조 달러 처음 넘어...더 증가 전망

김희준 2024. 7.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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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35조 달러, 약 4경 8천49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9일 미국 재무부가 국가 대차대조표 일일 보고서에서 자국의 총부채가 35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들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견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해 미국 국가 부채는 더욱 커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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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가 부채가 처음으로 35조 달러, 약 4경 8천496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29일 미국 재무부가 국가 대차대조표 일일 보고서에서 자국의 총부채가 35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높은 금리가 부채 관리를 더 어렵게 하고 있고 고용 유지 세액공제 같은 팬데믹 기간에 만들어진 일부 연방 프로그램은 실제 적용 결과 지출이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22년 인플레이션 감소법을 통해 제공된 세금 공제 수요도 예상보다 많아 재정적자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선 후보들은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의견을 내놓았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해 미국 국가 부채는 더욱 커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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