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생애 첫 주민증 발급 청소년 529명에 축하금 지급

울산 동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동구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을 지급한지 두 달 만에 529명에게 모두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급 조례'를 제정하고 6월 1일부터 축하금을 지급해왔다.

1년 이상 동구에 주소를 두고 생애 처음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청소년이 대상이다.

동구는 지급 대상자인 2007년생 동구 지역 청소년 1천762명 중 529명(30.0%)에게 지급했다.

축하금은 10만원 상당의 복지몰 포인트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동구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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