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는 '부상 병동'?...'컨디션 난조' 카리나, 日 공연서 또 못 본다

정승민 기자 2024. 7. 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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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증세를 보인 에스파(aespa) 카리나가 다시 한번 일본 공연에 불참한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28일 Asue 아레나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SYNK: PARALLEL LINE in JAPAN' 공연에도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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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윈터와 닝닝도 건강 이상 증세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인 에스파(aespa) 카리나가 다시 한번 일본 공연에 불참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에스파 카리나의 일본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에스파 카리나가 30~31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SYNK: PARALLEL LINE in JAPAN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카리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앞서 28일에 진행된 오사카 공연에 불참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였으니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공연은 지젤, 윈터, 닝닝 3명으로 진행되며, CD 판매 스페이스 추첨 특전의 Meet&Greet도 마찬가지로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리나는 지난 28일 Asue 아레나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SYNK: PARALLEL LINE in JAPAN' 공연에도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바 있다.

최근 카리나뿐만 아니라 에스파 멤버 다수가 건강상 문제를 보이고 있어 팬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기흉 수술을 받은 윈터가 컨디션 난조로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녹화에 불참했고, 지난 6월 열린 'K-WAVE' 무대 리허설 중에는 닝닝이 탈수, 탈진 증상을 보여 공연에 불참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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