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허물다…아메리칸 팝아트 '한국 오티즘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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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술계가 오티즘 작가들의 독특한 감각과 남다른 표현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앤디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팝아트 거장 8인의 전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한국 오티즘 작가 초대전'을 열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의 작품이 장기간 대형 상업전시와 함께 기획되어 전시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오티즘 작가 13인의 작품 31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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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술계가 오티즘 작가들의 독특한 감각과 남다른 표현력에 주목하는 가운데 앤디워홀, 리히텐슈타인 등 팝아트 거장 8인의 전시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이 '한국 오티즘 작가 초대전'을 열었습니다.
실제 패턴을 분석해 체계화하는 통찰력,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 등의 특징이 예술적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작가들의 작품이 장기간 대형 상업전시와 함께 기획되어 전시된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로, 오티즘 작가 13인의 작품 31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한 김경두, 황성제, 윤진석, 심승보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는데,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청소년들이 오티즘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애와 비장애 경계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최 측은 "서울시 교육청도 전시 취지에 공감해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특별 전시로 소개했다"며 "학교 가정통신문이나 e-알리미를 지참한 학생에게 50% 할인과 워크북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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