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예비 남편 양재웅 논란 속…SNS 악플 테러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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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30일 하니의 SNS에는 양재웅과의 결혼에 대한 우려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하니는 지난 6월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한편,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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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정신의학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EXID 겸 배우 하니가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30일 하니의 SNS에는 양재웅과의 결혼에 대한 우려와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결혼 안 하면 안 되냐. 사람이 죽었다" "사망 후 결혼 발표라니" 등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하니는 지난 6월 양재웅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것.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받기 위해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가 약 17일 만에 숨졌다. 당시 CCTV에는 병원 측이 복통을 호소하는 A 씨를 강박 조처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망 사인은 가정 장 폐색으로 주청 중이다.
관련해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를 통해 "병원장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의료진은 향후 진행될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여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하니와 양재웅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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