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빠르미2' 수확 시연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7.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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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이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빠르미2 수확 시연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빠르미2는 빠르미와 수확 시기(모내기 이후 80일 안팎)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농기원 답작팀장은 "빠르미는 짧은 재배 기간으로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도 적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과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적합한 품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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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공


충남농업기술원이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빠르미2 수확 시연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빠르미2는 빠르미와 수확 시기(모내기 이후 80일 안팎)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메탄 발생 저감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5월 환경부 기후위기 적응 대책 지자체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도는 다음 달 3일 서울 농협양재하나로클럽에서 브랜드 출시 행사를 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 마트에서 특별 판매를 하기로 했다. 소비자 호응도와 효과 분석을 통해 재배 면적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농기원 답작팀장은 "빠르미는 짧은 재배 기간으로 노동력뿐만 아니라 농업용수와 비료 사용도 적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과 식량 안보를 강화하는 데 적합한 품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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