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39일 만에 종료…"35도 안팎 폭염·열대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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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하면서 장마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당분간은 35℃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올라갔지만 장마가 종료된 이후에도 기압골이 통과하면 언제든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다며 장마종료가 여름철 호우종료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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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마가 종료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밀어 올리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하면서 장마가 사실상 끝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장마가 종료된 시점은 지난 27일로 분석됩니다.
제주도를 기준으로 올해 장마는 지난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39일 동안 이어졌는데 평년 32.4일보다 일주일가량 기간이 길었습니다.
장마 기간 전국에 내린 비는 평균 472mm로 평년보다 32% 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991년부터 2020년 장마 기간을 기준으로 상위 16.6%에 해당합니다.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당분간은 35℃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북한으로 올라갔지만 장마가 종료된 이후에도 기압골이 통과하면 언제든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다며 장마종료가 여름철 호우종료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구희 기자 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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