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잡은 황선우, 계영 800m 노린다[2024 파리올림픽]

김대영 기자 2024. 7.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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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의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사냥이 계속된다.

수영 남자계영 800m 예선은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20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하지만 파리올림픽에선 '황금세대'가 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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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출격

한국 선수단의 2024 파리올림픽 메달 사냥이 계속된다.

수영 남자계영 800m 예선은 30일 (한국시간) 오후 8시 20분 프랑스 파리의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결승은 31일 오전 5시 1분이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스라엘, 스위스와 예선 1조에 속했다. 2조는 영국, 호주,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리투아니아, 캐나다이며 1조와 2조 16개국 중 8개국이 결승에 진출한다.

한국이 올림픽 계영 결승에 오른 적은 없다. 하지만 파리올림픽에선 ‘황금세대’가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사진)와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그리고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 등이 호흡을 맞춘다. 계영 800m 대표팀은 지난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분 01초 94로 2위를 차지했다. 1위 중국(7분 01초 84)과의 격차는 불과 0.1초였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은 그랑팔레에페메르에서 30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되고, 결승전은 31일 오전 3시 30분에 열린다. 강영미(광주서구청), 송세라(부산시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개인전 노메달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단체전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남자 81㎏급 이준환(용인대), 여자 63㎏급 김지수(경북체육회)는 30일 오후 5시 샹드마르스 아레나 매트에 오른다. 메달 결정전은 오후 11시로 예정돼 있다. 이원호(KB국민은행)와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사격 공기권총 10m 혼성전 동메달을 놓고 인도의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과 겨룬다.

김대영 기자 bigzer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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