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SUV의 힘...람보르기니,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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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판매량과 실적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출시한 12기통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레부엘토'는 2년치 계약 물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에 인도대수,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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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 이탈리아 이어 8위 시장
람보르기니는 올해 상반기에 인도대수,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인도량은 5558대, 매출액은 16억 2100만 유로(약 2조 43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약 6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람보르기니는 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출시한 신차 레부엘토의 인기, 자사 유일 SUV인 ‘우루스’ 등의 판매 견조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10기통 가솔린 라인업인 ‘우라칸’은 올해 12월 단종 전까지 전체 생산량에 대한 주문이 마감된 상태다. 지난 4월 말 중국 베이징에서 최초 공개한 자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우루스 SE’ 역시 1년치 계약 물량을 확보했다고 람보르기니는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판매량 기준 한국 시장은 전세계 8위로 기록됐다. 판매량 기준 상위 시장은 미국, 독일, 영국, 일본, 중국, 홍콩 및 마카오, 이탈리아, 한국 순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상반기 195대가 팔렸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CEO는 “2024년 상반기에 달성한 성과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제품 라인업 확장을 주요 목표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를 통해 중추적인 단계를 거치고 있고 스포츠카 부문에서 혁신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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