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 ‘밝은 날’ 이태영 감독 “가슴 저미는 그리움, 아버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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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영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웹드라마 '밝은 날, 가장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이하, 밝은 날)의 생생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밝은 날' 배우와 스태프들은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현장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 "누가 스태프고 누가 배우인지 모를 정도로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눈앞의 일을 도맡아 했다", "감독님이 현직 배우이다 보니, 현장에서 배우 출신의 감독이 이끌어낼 수 있는 최대치의 장점을 본 것 같다", "연기와 시나리오의 메시지에는 타협이 없는데 날씨 등 돌발 상황에서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유연한 연출력이 존경스러웠다" 등의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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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억수 같이 쏟아진 비에도…배우와 스태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
배우 이태영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한 웹드라마 ‘밝은 날, 가장 슬픈 사람들의 이야기’(이하, 밝은 날)의 생생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밝은 날’은 그리운 누군가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 년에 한 번씩 강화에 모여 가슴 깊숙이 묻어놓은 아픔에 치이지 않고 어떻게 세상을 잘 살아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이를 통해 이기적이기만 해 보이는 팍팍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음을, 함께 해야 함을 전한다.
7월 중순 강화도 일대에서 촬영된 ‘밝은 날’의 현장 스틸에서 배우들은 모두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서로를 격려하고 토닥이며 응원하는 등 따뜻한 촬영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밝은 날’ 배우와 스태프들은 “이렇게 손발이 척척 맞는 현장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현장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 “누가 스태프고 누가 배우인지 모를 정도로 모두가 자신의 일처럼 눈앞의 일을 도맡아 했다”, “감독님이 현직 배우이다 보니, 현장에서 배우 출신의 감독이 이끌어낼 수 있는 최대치의 장점을 본 것 같다”, “연기와 시나리오의 메시지에는 타협이 없는데 날씨 등 돌발 상황에서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 유연한 연출력이 존경스러웠다” 등의 후일담을 전했다.
이태영 감독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촬영이 중단될 위기가 있었음에도 모두의 힘이 모여 촬영을 무사히 잘 끝냈다”며 “드론 촬영과 캠 두 대로 강화의 아름다움,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한 연기를 빠짐없이 담았다. 베테랑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실력 있는 스태프들의 넘치는 활약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밝혔다.
또한 “살면서 누구나 그리움의 대상이 반드시 생길 수 밖에 없다”며 “막막하기만 한 상황 속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밝은 날’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3년 전 오늘, 나에게 가슴 저미는 그리움이라는 깊은 감정을 가르쳐주신 사랑하는 아빠에게 이 작품을 바친다”고 말했다.
‘밝은 날’에는 배우 이태영 감독을 필두로 배우 채송화, 최성희, 이담, 한혜정 등이 출연했다. 8월 중순 공개.
/nyc@osen.co.kr
[사진] '밝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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