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현 하프의 기적"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 부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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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프교육협회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 부산공연이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하프와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환호를 받으며 성료됐다.
소형 하프 위주로 구성된 하프 오케스트라로서 국내 제1호 유학 하피스트인 안영숙 단장이 이끄는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의 창단 연주회는 재미있는 곡해설과 감동적인 멘트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최영준 지휘자와 31명의 하프 오케스트라로 부산 지역에 대중과 화합하는 하프 앙상블이란 장르를 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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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하프교육협회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 부산공연이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하프와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환호를 받으며 성료됐다.
소형 하프 위주로 구성된 하프 오케스트라로서 국내 제1호 유학 하피스트인 안영숙 단장이 이끄는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의 창단 연주회는 재미있는 곡해설과 감동적인 멘트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최영준 지휘자와 31명의 하프 오케스트라로 부산 지역에 대중과 화합하는 하프 앙상블이란 장르를 열어줬다.
1부는 클래식 구성으로 관객들이 하프 연주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하고, 특별 공연에서는 부산 줄리하프 키즈 앙상블의 연주와 노래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2부 공연에서는 가야금, 해금, 태평소, 장구 등 전통악기 연주 그룹인 삼삼오오와 함께 융합하여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은 지역 순회공연마다 관객들과 호응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공연과 부산 공연을 재관람한 관객들까지 있을 정도로 줄리하프 공연에 대한 기대가 높다.
창단연주회 '출현'을 기획한 최영준 지휘자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모여 줄리하프라는 한국의 악기로 하프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15현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하프인 줄리하프와 함께 저도 이 꿈을 어디까지 이룰 수 있을지 도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은 서울, 경기, 대구, 아산, 대전, 호남, 전주, 진주, 부산, 경남, 제주 지역에서 2022년 줄리하피스트들의 단원을 모집하고, 전공자와 비전공자 구분 없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하프 대중화로 한단계 더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월에는 대구, 12월에는 전주에서 하프 오케스트라 줄리하프 코리아 앙상블의 공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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