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하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농가 이행점검

윤난슬 기자 2024. 7. 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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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1만여 농가(1.6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전략작물직불 신청 면적이 늘고 단가도 인상되는 만큼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은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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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1만여 농가(1.6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진=전북지원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1만여 농가(1.6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농업인의 준수사항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쌀 수급 안정 등을 위해 도입된 전락작물직불제는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 쌀, 식용 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주요 이행점검 사항은 공부상 지목이 논 또는 논으로 활용되는 1000㎡ 이상의 농지에서 하계 전략 작물을 파종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는지 점검하는 것이다.

이러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부적합 면적은 지급 대상 면적에서 제외된다.

특히 조사료 품목은 타용도 사용 방지를 위해 알곡을 포함한 수확(사일리지 작업) 여부까지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년도 하계 전략작물직불 이행점검 결과 직불금이 지급되지 않는 주요 사례는 대상 품목을 재배하지 않는 경우로 전체 부적합 비율의 대부분(65.9%)을 차지했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전략작물직불 신청 면적이 늘고 단가도 인상되는 만큼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은 직불금이 감액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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