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와우' 감탄사가 터진다"…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정수영 기자 2024. 7.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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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음예술기획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감탄사 시리즈' 공연이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두 군데서 열린다.

이 공연은 '브라보' '와우' '룰루랄라' 등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영음예술기획 측은 "우리들 일상 가까이에 있는 친근한 음악들을 한가득 모았다"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감탄스러운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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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아트홀·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8월 3일
플러스챔버그룹, 앙상블 디아파종 참여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감탄사 시리즈' 공연 포스터(영음예술기획)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영음예술기획의 '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 감탄사 시리즈' 공연이 오는 8월 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푸르지오 아트홀과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두 군데서 열린다.

이 공연은 '브라보' '와우' '룰루랄라' 등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감탄사를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음악에 대한 유쾌한 해설도 더했다.

푸르지오 아트홀에서는 플러스챔버그룹이 현악 5중주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겨울왕국', '학교 종이 땡땡땡 변주곡',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동요, 애니메이션, 뮤지컬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작품을 연주한다.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는 앙상블 디아파종이 목관악기의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서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슈퍼마리오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플러스챔버그룹은 실력파 클래식 연주자 7명이 모여 2016년 창단한 실내악 그룹으로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앙상블 디아파종은 목관악기의 감미로운 음색과 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는 앙상블이다. 디아파종(Diapason)은 소리굽쇠라는 뜻으로, 어떠한 환경이나 기후에서도 변하지 않는 완전한 소리를 내는 소리굽쇠처럼 완성된 앙상블을 추구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영음예술기획 측은 "우리들 일상 가까이에 있는 친근한 음악들을 한가득 모았다"며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감탄스러운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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