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소식]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혁신공간'에 선정

동두천=이건구 기자 2024. 7.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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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경기 북부권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동두천로 314)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 중으로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청년입주기업 모집 및 교육,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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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경기도 지정형 창업혁신공간'경기 북부권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동두천로 314)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조성 중으로 11월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준공이 완료되는 대로 청년입주기업 모집 및 교육,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정일로부터 3년간 창업혁신공간을 운영하게 되며, 경기도로부터 운영비와 사업비를 일부 지원받아 창업경진대회 및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금 등 청년창업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상패동,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30일 동두천시와 경기도에 따르면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앞으로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동두천시 상패동(상패로 179 일원) 남산모루 지역은 면적 4만100㎡, 인구 292명 규모의 상패동 1통, 3통, 6통을 아우르는 마을이다. 불량도로 비율 55.3%, 노후주택 비율 93.2%,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22.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쇠퇴했다.

동두천=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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