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커피박 자원화 공공 수거 체계 시스템 도입…순환경제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커피박 자원화 및 순환 경제 전환 지원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커피박 자원화 계획'은 커피산업 성장에 따른 커피박 증가에 따라 커피박 공공 수거 체계 구축 및 수요처 확보를 통환 순환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커피박의 자원화를 위해 지난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용역을 통해 '커피박 자원화 계획'을 마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글로벌 커피도시 부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인 ‘커피박 자원화 및 순환 경제 전환 지원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커피박은 커피콩에서 커피 액을 추출하고 남은 부산물을 말한다.
‘커피박 자원화 계획’은 커피산업 성장에 따른 커피박 증가에 따라 커피박 공공 수거 체계 구축 및 수요처 확보를 통환 순환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커피박은 발열량이 많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 가능하고, 중금속 등 유해 성분이 없어 토양개량제, 퇴비, 입상 활성탄, 목재 대체품 등으로 자원화할 수 있는 유기성 자원이다.
현재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 후 최종 매립되고 있으나, 오는 2030년 가연성 폐기물 매립 전면 중단에 따라 자원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커피박의 자원화를 위해 지난 5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커피박 순환경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용역을 통해 ‘커피박 자원화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친환경제품 거래터(플랫폼)를 구축하고,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박 배출 신고를 하면 공공에서 무상 방문·수거해 자원화 제품개발에서 판매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 탄소 배출량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올림픽 개회식서 남성 댄서 성기 노출됐다" 의혹
-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8월에 구속만료…석방되나?
- 가세연 "쯔양, '술집 강제 근무' 주장은 허위…납득되지 않아"
- '부모님 집에 없는 거 맞지?'…초등학생 집 찾아가 성폭행한 20대 남성들
- 서울 은평구 아파트 입구서 일본도로 주민 살해…30대 男 '긴급체포'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활동 공식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착수
-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 할머니 5명 중 1명, 끝내 사망
-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만나…"방송하지 말란 말 상처 받아"
- '티메프' 고객 환불도 멀었는데 회생신청…판매자들은? (종합)
- "산 넘어 산"…코로나 극복한 여행업계 덮친 '티메프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