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천 악취·수질 개선 정비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오는 9월부터 동천 수질개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성지곡 계곡수를 동천으로 직접 유입시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오염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부전천 내 오·우수 분리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그동안 꾸준히 동천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시민들이 만족할 단계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며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해 맑은 물이 흐르는 동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9월부터 동천 수질개선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성지곡 계곡수를 동천으로 직접 유입시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오염물질 유입을 막기 위해 부전천 내 오·우수 분리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악취 및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침사지와 웨어를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그동안 해수도수 관로(바닷물을 끌어와 방류하는 관로)의 누수로 광무교까지 유지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수도수 관로 보수공사와 동천 준설 및 정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우 시 동천 본류와 부전천 일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 차단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비점오염원저감시설을 설치하고, 2028년까지 재개발·재건축지구 등지의 하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그동안 꾸준히 동천의 수질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시민들이 만족할 단계까지는 아직 이르지 못했다”며 “다양한 개선안을 마련해 맑은 물이 흐르는 동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리올림픽 개회식서 남성 댄서 성기 노출됐다" 의혹
- '여신도 성폭행' 정명석, 8월에 구속만료…석방되나?
- 가세연 "쯔양, '술집 강제 근무' 주장은 허위…납득되지 않아"
- '부모님 집에 없는 거 맞지?'…초등학생 집 찾아가 성폭행한 20대 남성들
- 서울 은평구 아파트 입구서 일본도로 주민 살해…30대 男 '긴급체포'
- 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활동 공식 보좌 '제2부속실' 설치 착수
-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 할머니 5명 중 1명, 끝내 사망
-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만나…"방송하지 말란 말 상처 받아"
- '티메프' 고객 환불도 멀었는데 회생신청…판매자들은? (종합)
- "산 넘어 산"…코로나 극복한 여행업계 덮친 '티메프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