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정보 유출 혐의 울산경찰청 팀장급 경찰관 송치
김근주 2024. 7.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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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정보 유출 의혹 있는 울산경찰청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A 경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경감은 지난 4월 말 도박과 연계된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 단속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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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단속 정보 유출 의혹 있는 울산경찰청 소속 팀장급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울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A 경감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 경감은 지난 4월 말 도박과 연계된 불법 피시방 업주에게 경찰 단속 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A 경감은 이번 의혹으로 직위해제돼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불법 피시방 업주와 A 경감 사이 전화 통화 내역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A 경감 업무 자료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여러 정황상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로 사건을 보냈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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