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주택담보·전월세대출 갈아타기 실적 2兆 돌파

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2024. 7.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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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전월세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거나 신규 대출을 진행한 취급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30일 네이버페이는 해당 서비스가 개시된 올 1월 이래 취급된 2조원 중 '갈아타기'를 통해 주택 관련 대출을 저렴한 금리로 갈아탄 비중이 약 83.6%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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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銀, 지난 7월 해당 서비스에 합류…이용자 비교 폭 넓어져

(시사저널=김은정 디지털팀 기자)

네이버페이 ⓒ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의 주택담보·전월세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이용해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타거나 신규 대출을 진행한 취급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

30일 네이버페이는 해당 서비스가 개시된 올 1월 이래 취급된 2조원 중 '갈아타기'를 통해 주택 관련 대출을 저렴한 금리로 갈아탄 비중이 약 83.6%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통해 기존 연 8.2%의 금리를 연 4.04%로 낮추고, 이자 비용으로는 연간 약 2263만원을 절감한 사례도 나타났다"며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를 통해서도 기존 연 8.7%의 금리를 연 4.06%로 낮춘 사례도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부터 네이버페이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KB국민은행이 합류하면서 이용자들은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을 포함한 12개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비교한 후 갈아탈 수 있다.

김태경 네이버페이 대출 서비스 리더는 "대출 갈아타기로 금리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금융사와 제휴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계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하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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