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이진숙·김병환 청문보고서 송부 요청안 재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당초 지난 24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야당 반대로 연기된 바 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전날 야당 반대로 무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와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송부 시한이 이날까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당초 지난 24일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야당 반대로 연기된 바 있다. 야당은 김 후보자의 ‘병역 회피 의혹’과 관련한 자료 제출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가계부채 관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여부 등이 쟁점이 됐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도 전날 야당 반대로 무산됐다. 여야는 이 후보자의 자격을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대전 MBC 사장 재임 때 법인카드 유용 의혹, 노동조합 탄압 의혹, 역사관 등을 문제삼았다.
윤 대통령이 이날 김 후보자와 이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함에 따라 이르면 31일(내일) 임명 강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대통령이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20일 이내에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