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외도서관, OECD 공공혁신협의체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이설 기자 2024. 7. 3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야외도서관이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건물 없는 도서관이라는 혁신적인 콘셉트로 조성된 '서울야외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공장소에 도서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야외도서관의 우수사례 선정은 OPSI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데믹 시대 '사회적 공간' 모델로 인정받아
공공혁신협의체 라이브러리에 사례 게재
서울야외도서관 전경.(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야외도서관이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주관하는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OECD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 세계의 혁신적인 사회 문제 해결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서울야외도서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롭게 대두된 사회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모델로 인정받아 선정됐다.

서울야외도서관에는 지난해에만 170만 명이 방문했으며 93%의 만족도와 94%의 재방문 의사를 기록했다. 또 도서관을 찾은 방문자의 83%가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은 것으로 확인돼, 독서 활동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없는 도서관이라는 혁신적인 콘셉트로 조성된 '서울야외도서관'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공공장소에 도서관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이라는 점도 인정받았다.

서울야외도서관의 우수사례 선정은 OPSI 라이브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회승 문화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대표 도서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혁신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서울야외도서관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