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 글로브 라이프 필드 입성…K팝 보이그룹 최초

강주희 기자 2024. 7. 30.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글로브 라이프 필드 무대에 올랐다.

3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글로브 라이프 필드 무대에 올랐다.

3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북미 공연을 개최했다.

에이티즈가 공연을 펼친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4만 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경기장으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조나스 브라더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월'(THE WORLD EP.FIN : WILL)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윈'(WIN), '게릴라'(Guerrilla), '할라지아(HALAZIA)' 등을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Dancing Like Butterfly Wings), '야간비행'(Turbulence), '꿈날'(Dreamy Day)' 등 잔잔한 분위기의 노래들도 소화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에이티즈는 "오늘 이 자리에서 느꼈던 행복한 감정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며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에이티니(공식 팬클럽)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에이티즈가 되겠다"고 전했다.

알링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30일 조지아주 덜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