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돈 아끼려다 “1천만원에 산 중고 외제차, 수리비 1800만원” 엔진에 목장갑까지 깜짝

이하나 2024. 7. 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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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가 1,000만 원을 주고 산 중고 외제차 수리비 견적에 깜짝 놀랐다.

지난 7월 29일 '덱스101' 채널에는 덱스가 10년 된 중고 외제차 정비 값을 확인한 영상이 공개됐다.

덱스는 "저만 이렇게 정비를 잘 해준다면 기본 10년 이상은 더 탈 수 있는 차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유튜브 댓글에 이 차는 리프트 한 번 올리면 700만 원부터 스타트한다고 하더라. 수리 견적은 얼마나 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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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덱스101’ 채널 영상 캡처)
(사진=‘덱스101’ 채널 영상 캡처)
(사진=‘덱스101’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덱스가 1,000만 원을 주고 산 중고 외제차 수리비 견적에 깜짝 놀랐다.

지난 7월 29일 ‘덱스101’ 채널에는 덱스가 10년 된 중고 외제차 정비 값을 확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덱스는 “1,000만 원짜리 중고차를 샀다고 해서 제 유튜브에도 올라가고 많은 분께서 재미있게 영상을 봐주셨는데, 제 영상을 보셨던 자동차 매장에서 우리가 전폭적으로 그 차를 수리해주겠다고 제안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2014년식 B사 차량 정비를 맡기고 일주일 만에 확인한 덱스는 정비사를 만나 자신의 차량의 문제 사항에 대해 물었다. 정비사는 엔진 경고등 점등, 헤드라이트가 열에 방출되어 있어 미세 크랙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덱스가 자신의 차 상태 점수를 묻자, 정비사는 “덱스 님이 타셨으니까 99점”이라고 답하면서도 “경정비가 끝난 지금 오래된 차량 기준으로 75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덱스는 “저만 이렇게 정비를 잘 해준다면 기본 10년 이상은 더 탈 수 있는 차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유튜브 댓글에 이 차는 리프트 한 번 올리면 700만 원부터 스타트한다고 하더라. 수리 견적은 얼마나 되나”라고 물었다. 정비사가 1,8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히자 덱스는 깜짝 놀랐다.

정비사는 엔진 안에 환기 라인을 교체했으며, 엔진룸 안에서 목장갑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어 덱스는 새 것처럼 교체된 헤드라이트에 기뻐했다.

차를 리프트에 올려 차량 하부를 살핀 덱스는 “지금 심각한 수준이다. 이 정도면 그냥 누가 오일을 쏟았다”라고 누유를 확인하고 당황했다. 정비사는 “누유가 광범위하게 분산이 됐다. 해당 부위를 찾아 내려면 세척을 하고 좀 더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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