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집에서 일등석 와인을"… 돈 막시미아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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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항공사 일등석 와인 '돈 막시미아노'를 집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기회가 찾아왔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의 2021년 신규 빈티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는 섬세한 탄닌과 긴 여운을 남기는 피니쉬가 특징인 대표적인 칠레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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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대표 와인인 돈 막시미아노의 2021년 신규 빈티지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돈 막시미아노는 대한항공 일등석 와인으로 유명하다. 마크 알버트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 챔피언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선정한 와인이며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1년 빈티지는 지난 5월 베를린 테이스팅 20주년 행사 와인으로 선정될 만큼 완성도 높은 빈티지로 평가받고 있다.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는 섬세한 탄닌과 긴 여운을 남기는 피니쉬가 특징인 대표적인 칠레 와인이다. 프렌치 오크에서 22개월 동안 숙성하여 넛맥, 카라멜, 바닐라 등의 향이 풍부하게 느껴진다. 다양한 품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로마 향과 함께 블루베리, 비터 초콜릿, 블랙체리 등의 복합적인 맛이 돋보인다.
에라주리즈는 1870년 창립자 돈 막시미아노 에라주리즈가 칠레 아콩카구아 밸리에 포도밭을 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5대째 이어져 온 이 가문은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끌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베를린 와인 테이스팅에서 에라주리즈의 와인들이 프랑스, 이탈리아의 최고급 와인들과 경쟁하며 명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GS25에서 진행되며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를 포함한 다양한 와인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돈 막시미아노 2021 빈티지는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제공된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칠레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라주리즈는 칠레 와인의 명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
아영FBC 관계자는 "돈 막시미아노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제공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집에서도 고급 와인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칠레 와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더 많은 소비자가 칠레 와인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ks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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