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해외 의대생 참여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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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해외 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 인턴십'은 해외 참가자들이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배움을 넓히는 임상 연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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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자생한방병원장은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의학 체계로 보완하는 통합의학이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의 한의학에 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인턴십을 지속 운영해 해외 의대생들이 한의학과 통합치료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아 30여개 국 의료진 보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최근까지 18개국, 244명의 학생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수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학의약진흥원과 함께 한국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임상연수 과제도 진행 중이며,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생국제학술대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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