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어린이 무용 교실서 무차별 '칼부림'…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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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바쁘게 희생자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선 경찰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친 사람들 가운데 어린이 6명과 어른 2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세렌 케네디/담당 경찰 : 조사는 초기 단계입니다. 사건의 동기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어린이를 상대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영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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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가 바쁘게 희생자들을 옮기고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선 경찰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영국 잉글랜드 북서부의 한 어린이 무용교실에 한 남성이 침입해 흉기 난동을 벌였습니다.
[세렌 케네디/담당 경찰 : 칼을 든 가해자가 건물 안으로 들어와 안에 있던 아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다친 사람들 가운데 어린이 6명과 어른 2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부상당한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하려다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살인 혐의로 인근에 사는 17살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공범자는 없고 테러 관련 사건도 아닌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렌 케네디/담당 경찰 : 조사는 초기 단계입니다. 사건의 동기도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어린이를 상대로 무차별 흉기 난동이 벌어지면서 영국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오늘 일어난 사건은 정말 끔찍한 일이며, 온 국민이 보고 들은 것에 대해 깊은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도 성명을 통해 끔찍한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위로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에선 1996년 스코틀랜드 던블레인의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유치원생 16명과 교사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취재 : 표언구, 영상편집 : 정용화,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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