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유림 산주 220만명 전년비 3000명↑…산림청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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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해 사유림의 산주는 2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00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산주현황'은 지난 201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지정됐으며 전국 사유림 소유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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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은 지난해 사유림의 산주는 22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000 명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산주현황’은 지난 2018년 국가승인통계(제136035호)로 지정됐으며 전국 사유림 소유현황 및 개인 산주의 거주지 분석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2023년 기준 전국 사유림의 산주는 220만 명 중 개인 산주는 201만 4000 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사유림 산주는 첫 조사결과가 발표된 201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사유림 산주는 전남이 38만 5000 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33만 1000 명, 경남 31만 1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유림 산주 중 3ha 미만 사유림을 소유한 산주는 189만 5000 명으로 전체의 8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매년 사유림 산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자료를 기초로 산주 증가 원인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한 통계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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