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부캐 3종 챌린지'로 틱톡 스타 된 러시아 소녀

박민선 인턴 2024. 7. 30.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러시아인 틱톡커가 한국 유튜버 '랄랄'의 부캐를 흉내낸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지난 28일, 한 러시아인 틱톡커(vikaa169)가 '랄랄 부캐 3종 챌린지' 영상을 올린게 틱톡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영상당 조회수는 수백회에서 수천회 수준이었지만 랄랄 부캐 3종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한 순간에 큰 관심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랄랄의 '부캐 3종 챌린지' 영상 올린 러시아 틱톡커
'네일샵 직원', '성형외과 실장', '부녀회장' 부캐 완벽 구현
이전부터 유튜버 사이서 랄랄 부캐 3종 챌린지 유행해


[서울=뉴시스] 랄랄 부캐 3종 챌린지 영상을 올린 러시아 틱톡커 (사진=틱톡커 vikaa169 영상 캡처)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민선 리포터 = 한 러시아인 틱톡커가 한국 유튜버 '랄랄'의 부캐를 흉내낸 챌린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랄랄은 자신의 부캐(자신의 본 성격과 다른 새로운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를 활용한 상황극 콘텐츠로 인기를 얻은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150만명에 이른다.

랄랄의 부캐로는 '네일샵 직원', '성형외과 상담실장', '부녀회장'이 특히 유명하다. 이 세 가지 캐릭터를 흉내내는 '부캐 3종 챌린지'는 온라인 상에서 하나의 밈(meme)이 됐을 정도다.

그런데 지난 28일, 한 러시아인 틱톡커(vikaa169)가 '랄랄 부캐 3종 챌린지' 영상을 올린게 틱톡에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네일샵 직원을 연기할 때는 핑크색 옷을 입고 귀여운 분위기로 꾸민 모습으로 나타나 "안녕하세요"를 외쳤다.

성형외과 상담실장 역할을 할 때는 캐주얼 정장을 입고 수첩을 내밀며 "눈매가~ 인중이~"라고 하며 성형 견적을 상담하는 시늉을 했다.

부녀회장 역할에서는 목욕가운을 입고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짜증이 섞인 아주머니 표정을 흉내 내며 "여보세요! 유난이다~ 아이참"이라고 하며 전화 받는 시늉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랄랄 해외 진출", "누가 여기에 랄랄 태그해 봐" 등의 반응을 보였고, 영상이 게재된 지 이틀 만에 약 83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틱톡 크리에이터는 지금까지 주로 댄스 커버 영상이나 일상 영상을 올려왔다. 영상당 조회수는 수백회에서 수천회 수준이었지만 랄랄 부캐 3종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한 순간에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유튜버들이 올린 랄랄 부캐 3종 챌린지 (사진=징니스 Beauty 유튜브 숏츠, 근환TV 유튜브 숏츠, LeoJ Makeup 유튜브 숏츠) 2024.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네일샵 직원, 상담실장, 부녀회장을 연기하는 '랄랄 부캐 3종 챌린지'는 근환TV, 레오제이 메이크업(LeoJ Makeup), 고마난 등의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챌린지다.

이때 네일샵 직원 역할에서는 귀여운 옷과 과한 화장으로 꾸미고 인사하는 모습, 상담실장에서는 정장이나 셔츠를 입고 상담하는 모습, 부녀회장 역할에서는 꽃무늬 셔츠 등 '아줌마 패션'으로 전화받는 모습을 보여주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각 캐릭터마다 과장되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이며, 현재도 유튜브에서 꾸준히 랄랄 부캐 3종 챌린지가 올라오고 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