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 결론…교통 등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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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2026년 9월 5일~11월 4일)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여론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여수엑스포장보다 진모지구가 주행사장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은 당초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등을 배경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근성과 기상우려 등의 이유로 주행사장에 대한 이전 여론이 일었고, 최종적으로 의견 수렴 결과 당초 계획한 진모지구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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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 "성공 개최만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2026년 9월 5일~11월 4일) 주행사장이 돌산 진모지구로 최종 결정됐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주행사장 변경 여론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쳐 여수엑스포장보다 진모지구가 주행사장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냈다.
박명성 섬박람회 총감독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섬박람회 전문위원은 '진모지구 유지'를 종합의견으로 채택했다.
여수엑스포장은 부대시설 임대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전시·연출 공간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기에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섬박람회를 2년 앞둔 상황에서 주행사장을 변경할 경우 기본계획 재수립 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의견도 반영됐다.
시는 주행사장이 최종 결정된 만큼 진모지구의 약점으로 꼽힌 교통 대책과 행사장 안전성 확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은 당초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등을 배경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접근성과 기상우려 등의 이유로 주행사장에 대한 이전 여론이 일었고, 최종적으로 의견 수렴 결과 당초 계획한 진모지구로 결정됐다.
정기명 시장은 "세심한 검토를 거친 끝에 최종적으로 진모지구가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만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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