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경기 양주에 최신식 복합물류센터 개발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경기 북부권 양주시에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한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 접근성과 다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하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 물류시설 공급 제한적…"지역 물류인프라 개선 기대"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경기 북부권 양주시에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개발한다. 양주에 개발된 최신식 임대형 물류센터로는 최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약 3만여㎡, 연면적 약 4만3000여㎡ 규모의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농심엔지니어링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개발 중인 이 복합물류센터는 경기 북부권역 내 가장 빠르게 공급되는 최신식 임대형 복합물류센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 복합물류센터는 물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창고 면적 340㎡마다 하역장을 만들었고, 모든 층에서 차량 접안이 가능한 구조여서 다양한 임차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차량 접안이란 화물 하차를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화물차를 하역장에 후진 주차로 붙이는 방식을 말한다. 또한 4단 선반을 설치할 수 있도록 10m 이상의 기준 층고를 확보했다.
이 자산은 경기 북부권의 대표적인 라스트 마일 물류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 나들목(IC)이 있어서 인접 도시 접근성이 높다. 파주 운정 신도시, 양주 옥정 신도시, 남양주 왕숙 신도시 등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물류 수요도 탄탄하다.
경기도 북부 지역은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같은 규제가 많아 타 권역에 비해 물류센터 공급이 제한적이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들 분석에 따르면 현재 경기 북부권역 물류센터 공실률은 4분기 연속 0%를 기록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경기 북부 지역은 서울 접근성과 다수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로 높은 물류 수요가 기대되는 권역”이라며 “양주 복합물류센터 완공 후 지역 물류 인프라에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투자자와 지역이 함께 윈윈하는 자산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구속기로…“너무 죄송”(종합)
- 구영배 국회 나온다…류화현 "'티메프 사태' 3명 모두 출석"
- 허미미 반칙승한 데구치도 찜찜했나.. “유도 바뀌어야”[파리올림픽]
- 국가가 대신 내준 체불임금, 안 갚고 뭉그적대면 제재 들어간다
-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쓰라고?" 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에 토로
- 외국인 200만 육박, 인구 감소 막았다
- 고준희 "'버닝썬' 언급되며 드라마 하차 통보 당해…은퇴 생각도"
- '황재균 이혼설 부인' 지연, 50일 만 SNS 복귀
- '한이결' 야구선수 최준석 "건물 투자 사기 당해…피해 20억원"
- 대표팀 사기 올린 김제덕 '파이팅', 파리에서도 빛났다[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