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소라 잡으러 간 50대 실종…경찰·소방 사흘째 수색

강승남 기자 2024. 7. 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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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소라를 잡으러 간 50대가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하고 있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며칠 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소재 해안가에 소라를 채취하러 간 A 씨(50대)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지난 28일 오후 1시 57분쯤 접수됐다.

경찰과 해경,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당일 두모리 해안가에서 A 씨 차량을 발견했다.

경찰·소방 등은 현재 수색 범위를 육상과 해상으로 확대해 A 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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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연락 안 된다" 신고…두모리 해안서 차량 발견
경찰로고 ⓒ News1 정우용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에서 소라를 잡으러 간 50대가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하고 있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며칠 전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소재 해안가에 소라를 채취하러 간 A 씨(50대)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지난 28일 오후 1시 57분쯤 접수됐다. 이 신고는 A 씨 지인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해경,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당일 두모리 해안가에서 A 씨 차량을 발견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 확인 결과, A 씨는 신고 접수 3~4일 전 해당 차량을 주차한 뒤 간단한 장비를 챙겨 해안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차 안에서 발견됐다.

경찰·소방 등은 현재 수색 범위를 육상과 해상으로 확대해 A 씨를 찾고 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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