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서 화물차 불…한때 교통정체

김기현 기자 2024. 7. 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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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 17분쯤 경기 오산시 서량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방향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인 오전 9시 4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절반가량 타는 재산피해가 났다.

하지만 사고수습을 위해 2개 차로 통행이 통제되면서 한동안 이 일대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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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7.30/뉴스1

(오산=뉴스1) 김기현 기자 = 30일 오전 9시 17분쯤 경기 오산시 서량동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방향을 달리던 1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인 오전 9시 4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절반가량 타는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고수습을 위해 2개 차로 통행이 통제되면서 한동안 이 일대에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1대와 인력 3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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