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컨디션 난조로 후쿠오카 콘서트 불참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 매장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에스파 카리나가 건강상 이유로 후쿠오카 공연에 불참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에스파 카리나가 30·31일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에서 개최되는 에스파 라이브 투어에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카리나는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앞서 28일에 진행된 오사카 공연에 불참하였으며 현재까지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관계로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긴 상의 끝에 이번 후쿠오카 공연도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였으니 너른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또 '따라서 마린 멧세 후쿠오카 B관 공연은 지젤·윈터·닝닝 3명으로 진행되며 CD판매 스페이스 추첨 특전의 미트 앤 그리트도 마찬가지로 카리나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에스파와 카리나를 응원해주시고 공연을 많이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일본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를 진행 중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엔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