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상담 우울 등 정서문제 50% 이상…다음은 대인관계

윤원진 기자 2024. 7.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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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우울과 불안 등 정서 문제로 상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 상단 건수는 연간 2000여 건에 이르고, 불안·강박 등 정서 문제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배윤정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 개인 상담에 참여하려면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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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학생상담센터 연간 2000여 건 상담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우울과 불안 등 정서 문제로 상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조유리 기자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를 이용한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우울과 불안 등 정서 문제로 상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대에 따르면 학생상담센터 상단 건수는 연간 2000여 건에 이르고, 불안·강박 등 정서 문제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정서 문제에 이어 대인 관계와 성적 문제가 상담 원인으로 꼽혔다.

2023년 학생상담센터 실태조사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이 생기면 학생상담센터에 개인 상담을 요청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통대는 그동안 충주캠퍼스에서 개인 상담을 제공하다가 지난 3월부터 증평과 의왕 캠퍼스에도 전임상담사를 배치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윤정 교통대 학생상담센터장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통대 학생상담센터 개인 상담에 참여하려면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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