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에 심경 토로 "방송 말고 매장 신경 쓰라는 말 큰 상처"

임시령 기자 2024. 7. 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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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연돈 볼카츠 점주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백종원 공식 채널에는 '연돈 볼카츠 점주 미팅/신메뉴 개발/프로모션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지난번에 볼카츠를 활용해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호평을 받았던 점을 들어 신 메뉴를 선보이려 한다. 몇몇 점주 분들에게도 여쭤보니 볼카츠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길 원하더라. 내 생각엔 이게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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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연돈볼카츠 점주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요리연구가 겸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연돈 볼카츠 점주들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백종원 공식 채널에는 '연돈 볼카츠 점주 미팅/신메뉴 개발/프로모션 진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연돈 볼카츠의 시작, SBS '골목식당'에 출연한 제주 연돈 돈가스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백종원은 "사실 볼카츠를 시작한 이유는 딱 하나다. 사장님을 홍은동에서 제주도로 모셔 와서 사업을 확장하고 싶었는데 본인 성격상 그게 안 되더라. 고기 하나하나 두드려야 되니 몸이 망가져서 볼카츠로 가맹 사업을 시작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볼카츠를 활용해 도시락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호평을 받았던 점을 들어 신 메뉴를 선보이려 한다. 몇몇 점주 분들에게도 여쭤보니 볼카츠보다 도시락 메뉴를 보강해주길 원하더라. 내 생각엔 이게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신메뉴인 '열뚜치' 도시락을 소개했다. 테스트 메뉴를 교육하면서 점주들을 만나기도 했다.

백종원은 신메뉴 홍보에 대해 "광고를 해서 억지로 홍보할 수는 있다. 다른 데처럼 광고 모델 쓰고 하면 결국 점주들에게 비용 부담이 생긴다"며 "'이럴 시간에 방송 말고 매장에 신경 써라' 하는데 진짜 상처를 어마어마하게 받는다. 저도 나름대로 방송에 나가서 인지도를 올려 모델을 안 써도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내꺼내먹' 나가도 되니까 신메뉴 홍보나 하자고 했다. 그게 낫지 않겠나"며 신메뉴를 직접 먹어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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