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맏언니 출동' 대한민국, 4일차 일정은?

이솔 기자 2024. 7.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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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과 사격에서 신화를 써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다시 역사에 도전한다.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질 2024 파리올림픽 4일차에는 대한민국이 사격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남자 4x200m 자유형 예선경기에 대표팀이 나선다.

오후 8시 30분에는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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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4일차 대한민국 일정

(MHN스포츠 이솔 기자) 양궁과 사격에서 신화를 써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다시 역사에 도전한다.

3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질 2024 파리올림픽 4일차에는 대한민국이 사격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 4시 사격 여자 트랩에서는 이보나(부산광역시청)가 예선 첫 경기에 나선다.

이보나는 대한민국 최고령 선수로써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동메달(트랩)-은메달(더블 트랩)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최고의 사격 선수로써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강지은(KT) 또한 이보나와 함께 종목에 출전한다.

이어 4시 30분에는 혼성 10m 공기권총에서 인도와 동메달을 다툰다. 이원호-오예진이 함께 사격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노린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유도에서는 여자부 김지수(61kg급, 경북체육회)가 티모 바바라(포르투갈)을 상대한다. 또한 남자부 이준환(81kg급, 용인대)이 32강전서 모로코의 아슈라프 무티와 격돌한다.

유도 패자부활전과 준결승-결승은 오후 11시부터 이어진다.

오후 6시 수영 경영 남자 200m 접영에서는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4조 7레인에서 출전한다. 이어 남자 100m 경영에서는 황선우(강원도청)가 8조 2레인에서 출전한다.

같은시간 '우생순'의 신화를 써낸 핸드볼 여자 대표팀이 노르웨이와의 예선 A조 경기를 펼친다.

오후 7시 51분 경영 남자 200m 평영에서는 조성재(고양시청)가 4조에서 출전한다. 이어 오후 8시에는 남자 4x200m 자유형 예선경기에 대표팀이 나선다. 

오후 8시 30분에는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전에서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한다. 5-8위 결정전은 오후 10시, 준결승은 10시 50분, 결승은 31일 오전 2시 30분이다.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

오후 9시 30분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는 김우진이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를 상대한다. 

한국시간으로 다음 날인 31일 오전 12시 45분부터는 양궁 32강 경기가 이어진다.

오전 3시 30분에는 황선우가 출전하는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 김민섭의 남자 200m 접영 준결승이 이어진다.

오전 5시에 펼쳐질 마지막 경기는 수영 경영 4x200m 결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선우-김우민을 필두로 최정예 선수단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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