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사전차단"…사천시, 드론으로 야생동물기피제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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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론방제는 사천시와 산과들 영농조합법인의 공동방제로 실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병 원인인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출입차단의 드론방제 효과도 확인한다.
특히 시는 면적당 야생동물 기피제 투입량을 자료화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다른 축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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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드론을 활용한 야생동물 기피제 살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국내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드론방제는 사천시와 산과들 영농조합법인의 공동방제로 실시됐다. 시는 기피제 살포 시간과 비용 절감 등 효율성과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발병 원인인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출입차단의 드론방제 효과도 확인한다.
특히 시는 면적당 야생동물 기피제 투입량을 자료화해 드론을 활용한 방제를 다른 축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드론방제를 통해 정밀한 살포 기술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급경사와 낭떠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방제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효율적인 신개념 방역을 통해 가축질병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차단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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